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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강남·강북 간 교통 불균형 해소 촉구 “교통은 수요뿐만 아니라 복지적 성격도 고려해야”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경숙 서울시의원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강남과 강북 간 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가진 시정질문에서 강북권의 대중교통 부족 실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와 도봉구, 노원구의 버스 노선 수 차이를 예로 들며 교통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또 최근 도봉구와 도심을 연결하던 버스 노선 폐지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수요 중심 정책이 강북 지역 소외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방안에 대해 “교통은 수요뿐만 아니라 복지적 성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제성 중시 경향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6년 발표 예정인 노선개편안에 교통복지 개념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북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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