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만 의원, 교통안전 버스 정류장 이전 논의 주도
“1127번·1128번 노선 일부 정류장 안전 위해 이전 필요해”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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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만 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버스 정류장 이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강신만 의원이 버스 정류장 이전 문제를 제기하며 교통안전과 주민 편의 개선에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달 8일 아진교통㈜ 관계자와 만나 1127번과 1128번 버스 노선의 정류장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의원은 먼저 1127번 버스의 ‘도봉보건소(10118)’ 정류장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이 정류장은 가로변에 위치해 있어 버스가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할 때 세 개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에 약 100미터 후방의 ‘도봉보건소 중앙차로(10011)’ 정류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128번 버스 노선의 두 정류장도 논의 대상이 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도봉역성황당(10107)’ 정류장은 승객 불편과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어 중앙차선으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신아파트(10104)’ 정류장 역시 승객들이 인근 중앙차선 정류장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전을 검토 중이다.
강신만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류장 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과 협력해 현장 확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적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이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