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초립 강북구의원

정초립 의원이 최근 열린 제2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리모델링된 미소공원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을 통해 미소공원이 특색 있는 지역 정원으로 재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미소공원은 그동안 환경개선 정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초립 의원이 이런 민원을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에 전달했고, 이에 공원녹지과는 서울시의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 후보지로 미소공원을 추천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미소공원에는 펀디자인 벤치와 버스킹 무대 등이 설치돼 특색 있는 지역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정 의원은 “미소공원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가 ‘정원도시 서울’의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올라가는 등 강북구 홍보에도 기여했다”며 사업성과를 강조하고, “민원 내용을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정원 조성 우수사례로 이끌어 준 강북구 공원녹지과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초립 의원은 미소공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미소공원 같은 정원이 강북구 전역에 많이 조성되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최근 서울시 주요 명소에 설치 중인 펀디자인 벤치를 미소공원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의 특색을 살려 확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