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4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달빛 순찰’ 운영
연말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시설 점검 주력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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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4동 직원 및 쌍문4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4동이 11월 29일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쌍문4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한 우리동네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말 분위기 속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관 합동 순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했다.
순찰팀은 골목길 보안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작동 여부, 이면도로 파손 여부 등 주민 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쌍문근린공원과 쌍문청소년문화의 집 근린공원 등 청소년 선도구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에도 힘썼다.
순찰 경로는 주민센터를 출발해 쌍문금호아파트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경로와 주민센터에서 대우이안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는 두 가지로 구성했다. 이날 순찰에는 쌍문4동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을 살폈다.
조주희 쌍문4동장은 “이번 야간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순찰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우리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