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위촉된 6명의 도슨트들과 최귀옥 문화원장, 편지문학관 관계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이 지난 3일 오전 10시 관내 프로그램실에서 제3기 도슨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도슨트는 모두 도봉구민들로 구성됐으며, 전시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수료했다.

편지문학관의 새로운 도슨트들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편지의 역사와 역사 속 편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편지쓰기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도슨트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깨닫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지문학관은 도슨트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편지문학관에 특화된 심화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편지문학관의 단체관람 및 전시해설 서비스는 5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람 및 기타 문의는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2-998-4028)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