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도봉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300여 명 참석 도봉구의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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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과 가족, 내빈들이 시상식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주최한 제18회 도봉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5시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140여 명의 수상자들과 가족,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 대회는 매년 한글날 방학동 원당샘공원에서 열리는 ‘도봉한글잔치’와 연계해 개최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도봉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도봉구 소재 학교, 직장, 기관에 소속된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어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한국문인협회 도봉구지부와 한국미술협회 도봉구지부의 협력으로 전문성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대회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도봉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구민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표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지난 6일까지 도봉갤러리에 전시됐다. 향후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