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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취약계층 보호 화재 대비 방연마스크 배부 공공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120여 곳 8,780장 무상배포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 등에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의 약 56%가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철 화재 사고에 대비해 지역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무상 배포했다. 이는 화재로 인한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화재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보호에 중점을 뒀다.


강북구는 약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하고 2,560장을 비치 완료했다. 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114개소에 총 6,220장의 방연마스크를 별도 배부했다.


배부된 방연마스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습식 마스크다. 착용이 간편하며 입과 코를 밀착 보호하고, 허브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 필터가 유독가스 여과 효과를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화재 사고는 주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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