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굿네이버스, 위기아동 지원 위한 업무협약
지원아동에 서비스 연계 아동보호 및 권리증진 적극협력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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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와 굿네이버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위기아동 지원 및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김병익 북부아동보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구와 굿네이버스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는 KB국민카드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며, 강북구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비롯해 아동권리 옹호, 위기가정 지원 등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강북구와 굿네이버스가 힘을 합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