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들의 건강과 화합 ‘명랑 운동회’ 개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개선 도모
2024-12-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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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 운동회에 참여한 아이들이 함께 공 던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3일 미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 운동회에는 10개 지역아동센터의 17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수준을 개선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운동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번동에 위치한 우리센터의 바이올린 합주가 열었다. 이어서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공 던지기를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줄다리기로 팀워크를 다졌다. 또, 풍선 기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운동회에 대해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웃음과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