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들에게 전할 김장김치를 담근 후 새마을지도자들과 국군 장병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가 11월 25일 도봉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 부녀회원과 협의회원, 220여단 국군 장병 등 총 6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10세대에 전달된다. 이는 도봉구의 지속적인 김장 나눔 활동 일환으로, 최근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은 “모두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또한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준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