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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우이천 밝히는 붕어빵, 어묵꼬치, 군고구마, 탕후루” 강북구 겨울 빛 축제 ‘우이천 빛나다’ 겨울간식 테마로 우이천 밝혀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겨울 빛 조형물 전시 ‘우이천 빛나다’ 안내 포스터. 2개월간 우이천 일대를 겨울간식 주제로 불을 밝힌다.


▲ ‘우이천 빛나다’ 겨울 빛 축제에서 번창교 하단 약 100m 구간에 설치되는 빛 조형물 전시 게이트 조감도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 조형물 전시 ‘우이천 빛나다’를 12월 1일 개막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우이천 일대를 화려한 빛으로 수놓는다.


전시는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까지 약 17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올해 주제는 ‘겨울간식’이다.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붕어빵, 어묵꼬치, 군고구마, 탕후루 등 겨울간식 모양의 조형물과 네온 조명이 설치돼 우이천의 겨울밤을 밝힐 예정이다.


전시 구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번창교 하단 약 100m 구간에는 겨울 간식 테마의 은하수 조명과 게이트 구조물이 설치되고, 우이제2교 데크길 약 70m 구간에는 네온 행잉 조명과 스트링 라이트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우이천변 페스타’ 인스타그램(@with_uicheon)을 통해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특정일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우이천 빛나다’ 전시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이천 빛나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 더욱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02-901-6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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