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혜영 도봉구의원

손혜영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집행부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복지정책과 감사에서 ‘도봉복지로’ 플랫폼의 사용자 불편 문제를 지적하고, 검색 기능 개선을 제안했다. 특히 “카테고리 간소화와 함께 검색 시 선택한 카테고리를 모두 포함하는 정보만 표시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족정책과 감사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영상도서관 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였지만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가 낮다”며, 향후 새로운 사업 진행 시 사전 검증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작년 감사에서 지적한 ‘안심화장실 리스트’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동식 불법 촬영 장비에 대한 예방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공중화장실에 안심반사경이나 안심스크린 설치를 요청해 담당 부서의 개선 약속을 받아냈다.

손혜영 의원은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의 발전을 위해 꼼꼼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