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태용, 강혜란, 박상근, 강신만, 홍은정, 정승구, 이강주 의원이 2025년 도봉구 예산안을 심의할 예결특위로 활동한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1월 18일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본회의 후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강신만 의원, 부위원장에 박상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강신만 위원장과 박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태용, 홍은정, 이강주, 정승구, 강혜란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98% 증가한 8,623억 80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3.99% 증가한 8,507억 800만원, 특별회계는 3.22% 증가한 116억원이다.

강신만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 준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리적이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상근 부위원장은 “위원장, 여러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예산 심의를 통해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도봉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