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위가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용 촉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11월 27일 의원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용 촉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강북구상가번영회 및 상인회 임원, 지역경제과장, 상권 활성화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강북구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골목상권의 특징과 현실적인 어려움, 제도상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미경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상황과 특별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상권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최미경 위원장, 박철우 부위원장, 심재억, 이상수, 최치효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지역 상권 침체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