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세계인권선언기념 ‘큰별쌤’ 최태성 특강 마련
‘역사 속 인권 이야기’ 주제로 인권주간 기념식서 강연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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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는 인권주간을 맞아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의 ‘역사 속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마련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기념해 오는 10일(화) 오후 3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 대표 강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이 ‘역사 속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양한 방송에서 한국사를 쉽게 설명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역사적 인물들의 인권 사각지대 극복 사례와 그들의 활동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무료며, 도봉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한다. 마감은 10일(화)까지다.
특강에 앞서 도봉구 인권주간 기념식이 열리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인권유공자 표창 시상이 함께 열린다. 또, 선인봉홀 앞에서는 인권 체험마당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층 로비에서 전시 중인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그림, 운문, 카드뉴스 분야 수상작과 세계인권선언문 등이 이날까지 전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명사특강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권 인식 변화를 위해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