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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다중이용시설 아리수 ‘모두 안전’ 건강유해영향물질과 맛·냄새 유발하는 물질 검출 안 돼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체육센터, 문화센터, 청소년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한 아리수 정밀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설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보다 많은 17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중금속, 농약류, 미생물, 방사성물질 등 건강유해영향물질과 맛·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아리수에 함유된 미네랄은 리터당 29~33mg으로, 서울시의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기준(20~100mg/L)을 충족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윤희천 서울물연구원장은 “서울의 물 아리수는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어떤 물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강조하고, “으로도 시민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관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를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서 자치구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 학교,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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