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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봄 어르신이 가꾼 ‘반려식물’ 전시회 개최 반려식물이 어르신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북돋아 줘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가꾼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원예치료사가 어르신이 가꿀 반려식물을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를 통해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정성껏 가꾼 반려식물을 구민들에게 선보였다.


전시회는 사진작품 150점과 식물화분 150개로 구성된 반려식물 전시구역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 592명에게 총 2회 보급된 반려식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과 같은 원예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식물문화의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반려식물 보급, 원예 관련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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