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3동 마을활력소 ‘어울향기’, 독거어르신 김장 지원
2019년부터 음식 나눔 봉사 실천으로 이웃에게 마음 전해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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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3동 마을활력소 ‘어울향기’ 분과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김장김치소를 버무리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번3동 마을활력소 ‘어울향기’(분과장 강남연)가 11월 21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에서는 번3동 주민자치회 마을활력소 분과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25가구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어울향기’는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음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 추석맞이 오색전 만들기, 불고기 반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천태석 번3동장은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는 분과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번3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