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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단기체험 프로그램과 힐링캠프 프로그램 성과 거둬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힐링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이 실질적인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희망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하영택, 이하 희망강북센터)가 서울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들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1월에는 2일간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장기 프로그램인 단기체험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초기 2회는 욕구 조사와 관계 형성에 중점을 뒀고, 나머지 5회는 1박 2일 숙박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 방문, 요리, 분리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켰다.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6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캠프는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레크리에이션,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팀워크 향상과 함께 침구류 정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자립 능력을 키웠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희망강북센터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영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동시에 실질적인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희망강북센터 웹사이트(http://www.gcil.c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2-980-5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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