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함께 진행한 ‘살랑살랑플리마켓’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물품 판매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앞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재사용물품, 친환경 제품, 제로웨이스트 물품,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민들레가게 미아점, 지구시민협동조합, 늘푸른 청소년학교 등 여러 협동조합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호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강북구 사회적경제와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