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강북구가족센터, ‘할미도 힐링이 필요해’ 운영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 양육 스트레스 감소 지원 2024-12-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족센터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할미도 힐링이 필요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모습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할미도 힐링이 필요해’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6일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문화 활동과 집단상담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힐링 떡 케이크 만들기, 손주 이해하기 등의 문화 활동과 집단상담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가족관계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경험했다. 특히 손자녀와의 관계에서 29.2%의 개선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조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른 양육자들과의 경험을 나누며 손자녀와의 의사소통과 훈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들의 어려움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들이 힐링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손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