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도봉구청과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이 11월 21일 도봉구청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의 안전, 가정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보건복지부 방문형사업과 아동학대예방옹호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아동권리 옹호와 증진을 위해 도봉구청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간의 업무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어서 올해 진행된 보건복지부 방문형사업과 아동학대예방옹호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며 “도봉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익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준 협력기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북구와 도봉구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