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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한파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제설, 안전, 생활대책 등 추진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강화하는 등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2025년 3월 15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 강북구 겨울철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우선 구청 주요부서 4개와 지원부서 21개로 구성된 한파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대책 등을 세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홀몸어르신 2,358명과 만성질환자 1,746명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의료서비스를 연계한다. 또, 저소득 어르신 80명에게는 도시락 및 반찬 배달 횟수를 늘리고,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 제공과 함께 임시 주거비용 또는 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한파 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구는 한파 쉼터를 85곳으로 지정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를 103개, 추위가림막을 16개로 늘린다. 아울러 공공시설 103개소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안전 대책도 강화된다. 재난취약시설물 점검 대상을 68곳으로 확대하고, 마을버스 6개 노선의 안전 점검과 전통시장 14곳의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제설 대책으로는 취약 구간 도로 열선을 25곳으로 확대하고, 제설 전진기지를 5곳으로 증설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한파로 인한 각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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