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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봉구, 한파, 제설 등 4개 분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해 도봉구청 앞 인도에 쌓인 눈을 주민, 직원들과 함께 치우고 있다. 도봉구는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겨울 예상되는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4개 분야, 15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이를 통해 겨울철 각종 재해·재난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먼저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 운영과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이 있다. 또 한파 쉼터 51개소(주간 48개소, 야간 3개소) 운영,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55개와 스마트쉼터 9개 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제설 대책으로는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제설 민간용역 노선을 기존 19개에서 23개로 확대하며, 급경사로 열선을 48개소로 늘리는 등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공동주택과 대형유통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김장철 식품 제조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 대상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및 화재예방, 산불대책 등에 대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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