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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자유발언으로 지역현안 개선 촉구 조윤섭·이상수·유인애 의원 주민 대변 다양한 정책 제안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의회 제2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러 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자유발언을 통해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강북구의원들은 구정질문 외에도 임시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 조윤섭 의원,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가옥 운영 제안


▲ 조윤섭 강북구의원


조윤섭 의원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해 언급하며, 강북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강 작가의 가옥을 매입해 기념관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런 운영이 강북구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청의 의견을 요청했다. 또 결산검사위원 수를 늘려 예산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례에 따라 예산안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상수 의원, 황톳길 지붕 설치 필요성 강조


▲ 이상수 강북구의원


이상수 의원은 최근 맨발걷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내 황토체험장에 지붕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비 오는 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지붕이 필요하다”며, 다른 자치구에서 설치한 사례를 들어 강북구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수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황토체험장에 지붕을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인애 의원, 행사축제성 사업 예산 증가 문제 지적


▲ 유인애 강북구의원


유인애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행사축제성 사업 예산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2024년 강북구의 행사축제경비 예산 비율이 0.76%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이라며,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축제 예산만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인애 의원은 “행사축제는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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