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들 행복한 연말 맞이하세요!”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 9m 높이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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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아이들이 방학사계광장에 설치된 트리 점등식을 마친 후 불을 밝힌 트리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연말을 맞아 방학사계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15일 개최된 점등식을 통해 높이 9m, 폭 3.5m 규모의 트리가 공개되며 방학사계광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교구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점등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예술인의 성탄 연주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트리 점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DB코러스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점등식에서 “트리가 일상 속 행복을 가져다주고 지치고 힘든 구민을 위로해 주길 바란다”며,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