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삼성척재활의학과, 저소득가구 연탄 나눔 봉사
안골마을 5가구에 1500장 연탄 지원 300장은 직접 배달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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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골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와 삼성척재활의학과(원장 김영범)가 16일 안골마을에서 저소득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5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15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이 중 1가구에는 직접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창동에 위치한 삼성척재활의학과는 5년째 도봉구 저소득 세대를 위해 연탄 후원과 배달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영범 삼성척재활의학과 원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손길이 계속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도봉구는 매년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에 이어 12월 7일에는 도봉우체국스마일봉사단이 참여해 연탄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