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가 유관기관들과 기획상황실에서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경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경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삼현 강북경찰서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가족센터장,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16명이 함께했다. 구청 및 경찰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공원 화장실 내 주민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방안이 제시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확보 대책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재개발구역 내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계획도 제시됐다.

강북구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