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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운영 OX퀴즈,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가상 음주 체험 등 마련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지난해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수능 후 청소년 음주 예방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OX퀴즈를 풀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교실에서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그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는 것을 안내한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이동하며 각 교실에 배치된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OX퀴즈,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가상 음주 체험, AIRPORT 게임 등을 통해 흡연과 음주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학습하고, 의사소통 및 자기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강북구가 운영하는 ‘2024년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지난 5월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시점에서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학습은 필수”라며, “이번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선택을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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