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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한 번1동의 장난감도서관 외부 전경 및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운영하는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의 장난감도서관이 최근 공간 개선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2018년부터 운영된 이 시설은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개선 공사에서는 내부에 새로운 게시판과 장난감 수납장을 추가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외부는 장난감 도서관의 분위기에 맞는 귀여운 필름지로 교체해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이용자들은 “장난감을 찾기가 더 편해졌다”, “깔끔하고 예뻐졌다”, “이전보다 더 넓어진 느낌이 들어 이용하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이용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새로운 장난감을 구입하며, 현재 약 605점의 연령별 맞춤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강북구 거주 주민과 지역 소재 직장인 중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일부 면제 가능). 한 가정당 2점의 장난감을 2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주일 연장이 가능하다.
강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 설치된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난감 도서관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북구가족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https://nuri36501.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70-7462-1984)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