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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킵니다” 강북구, 유치원·어린이집 5~7세 원아 대상 체험교육 진행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 어린이들이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 동요를 들으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유보건지소 4층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 기관에서 총 2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시행해야 하는 심폐소생술을 어린 나이부터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심장마비의 습격’을 시청하고, 동요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흥미롭고 쉬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북구는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는 상시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응급의료교육장(02-901-2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기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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