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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30주년 기념 ‘개화(開花)’ 문화예술제 개최 공연, 전시, 인문학 등 30년간 육성한 문화예술 역량 선보여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개화(開花): 피어나다’ 제23회 도봉문화예술제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0일(토)부터 12월 7일(토)까지 ‘개화(開花):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봉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도봉문화원이 지난 30년간 육성해온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문화가족들의 작품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제는 크게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미술,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 수강생들의 합동 작품이 ‘예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공연은 11월 30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리며,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문화가족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와 수필 등 인문학 강좌 수강생들과 ‘도봉새싹어린이 국악교실’ 참가자들도 함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이를 통해 분야와 연령대에 관계없이 문화예술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술제의 주제인 ‘개화(開花)’는 ‘꽃이 핀다’는 뜻과 함께 ‘문화예술의 번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이를 통해 문화가족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이 만개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로 피워낸 아름다운 열정과 도봉다움을 실현해온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1994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달려온 성과를 내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며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및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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