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공단, 주차난 해소 신규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구청과 협력해 지속적 유휴부지 발굴해 주차장 확충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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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유휴부지와 임대지역을 활용한 신규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 중 가장 큰 규모는 도봉2동 제9공영주차장으로, 쇼골프장 인근 도봉동 59-1에 위치해 있다. 72면 규모로 24시간 운영되며, 월 5만원 또는 5분당 1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주소지에 위치한 도봉2동 제8공영주차장은 이화창고 인근에 33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월 5만원이다.
창3동 경로당 인근 창동 453-25에는 6면 규모의 창3동 1자투리 주차장이, 효문고등학교 인근 쌍문동 471-30에는 11면 규모의 쌍문1동 3자투리 주차장이 각각 조성됐다. 두 주차장도 월 5만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봉2동 제9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3개소는 시간제 운영을 하지 않고 월 단위로만 이용 가능하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구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주차장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주자우선주차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