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테마와 함께하는 지역 만나기’ 운영
청년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계층 지역문화 탐방 진행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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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숨어있는 역사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참가자들이 간송옛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주최한 ‘테마와 함께하는 지역 만나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유산을 특정 테마로 탐방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탐방은 10월 25일 ‘지역의 역사부터 핫플레이스까지’라는 주제로 경기 파주 지역에서 진행됐다.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 탐방에서는 역사문화유산부터 최근 인기 있는 관광지까지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탐방은 11월 9일 ‘우리 동네에 숨어있는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봉구 일대에서 열렸다. 도봉구 및 인근 지역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 탐방에서는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정의공주묘, 간송옛집 등 교과서에 소개된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지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수요층을 확대·발굴하고자 했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테마와 함께하는 지역 만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