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서경대학교, 지역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년 참여 확대로 도봉구 문화발전 새 지평 모색
2024-1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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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오른쪽)과 서경대학교 허진우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과 서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가 지역문화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1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도봉구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과 서경대학교 허진우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청년의 지역 활동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 도봉문화 연구 및 창출을 통한 ‘도봉다움’의 형성과 공유에 주력해왔다. 서경대학교는 1947년 개교 이래 청년 인재 양성에 힘써온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청년을 서로 연결하고 이들이 지역에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문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도봉구의 새로운 문화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봉구의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년 참여 확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