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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연희·연남동 벤치마킹 현장을 찾아 강북구의 적용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의원 연구단체인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이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수립을 위해 연희·연남동 벤치마킹 현장을 방문했다.
정초립 대표의원을 비롯한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 성균관대·계원예술대 이구익 교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현 작가, 김용광 연출가 등이 이번 방문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연남장’에서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의 특강을 들었다. 이어 구옥 4채와 신축 건물 2채가 이어지며 동네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파크먼트 연희’와 동네 경험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웰컴센터 연희’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와 특색을 살린 공간을 벤치마킹해 강북구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강북구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공간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지역 고유 가치를 발굴하고 경제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강북구를 특색 있는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 지원을 결합한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