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경기도에서 가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통장들이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통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한 통장들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통장은 “도봉구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왔는데, 오늘 통장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최일선의 행정 현장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통장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