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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친환경 실천 ‘탄소중립 맛집’ 50개소 선정 에너지 절약·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실천 음식점 지원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탄소중립 맛집에 선정된 가게를 찾은 맛집 찾기단원이 탄소중립 맛집 안내판과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음식점 50개소를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했다.


탄소중립 맛집은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음식점으로,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에너지 절약 실천, 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공감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맛집 찾기단의 현장 평가도 거쳤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에너지 절약 컨설팅과 에너지 절약 물품이 지원되며, 탄소공감마일리지 3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탄소중립 맛집은 도봉구 누리집이나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음식점에 부착된 안내판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용 고객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부터 탄소중립 맛집을 이용한 고객은 영수증 인증 등을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1주일에 100마일리지, 연간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에 해당한다.


도봉구는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가 추천하는 맛집 찾기’, ‘나만의 맛집 지도 올리기’, ‘계절별·분야별 추천 맛집 투어 코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맛집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모든 음식점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탄소중립 맛집을 꾸준히 선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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