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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서울 지역학 페스타’ 개최 ‘살아온 것들, 살아갈 것들’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살아온 것들, 살아갈 것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봉문화원이 준비한 서울 지역학 페스타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서울 지역학 페스타’를 개최한다. 


‘살아온 것들, 살아갈 것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유산 특강, 신진연구자들의 지역학 연구논문 발표,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다루는 계층별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25일과 26일 진행되는 1부 ‘살아온 것들’에서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김희찬 경희대 중앙박물관장의 ‘한반도 선사 문화유산의 이해’, 구만옥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서원으로 살펴보는 조선 유학사’, 한동수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의 ‘동아시아 속 우리 건축’, 양시은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죽은 자의 공간, 한국의 고대 묘제’ 등 총 4회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27일 열리는 2부 ‘살아갈 것들’에서는 신진연구자들의 지역학 연구 발표와 지역문화 계층별 토론회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도봉학연구소 지역학연구 논문 공모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오후에는 지역문화의 성과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준비돼 있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향유와 지역학 연구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지역학 페스타’는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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