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들,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 개최
창동역서 정책배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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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청년들이 기획한 ‘우리 정치 정상영업 합니다’ 정치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도봉구 청년들이 주도하는 정치 페스티벌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가 오는 23일(토) 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1부 ‘알고 보니, 내 이야기가 정치?’와 2부 ‘구민이 말한다, 도봉구 정책 배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티커 투표, 정책 퀴즈, 미션 달리기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5개의 참여 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중학생과 정치인이 참여하는 정책 배틀과 구민 자유 발언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김시은, 박인희, 조보름, 조혜미, 오동운, 한수아 등 6명의 청년들이 기획했다. 기획단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동등한 권리를 갖고 정치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정치인을 믿지 못하면서도 올바른 정치를 기대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정상 영업’에 비유해, 정치 리모델링을 시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인스타그램(@0up_ing)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