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힐링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음 쉼’ 명상 숲테라피에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70여 명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 산책, 전문 강사의 숲테라피 ‘마음 쉼’ 명상,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 이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복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