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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 지킴이로 나선 강북구의 청년들” ‘강북건강지킴이’ 어르신들 맞춤 건강프로그램 지원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건강지킴이’ 소속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봉사단 ‘강북건강지킴이’ 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북재상아카데미(공동대표 장재훈, 이상민)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에 맞는 맞춤형 스트레칭과 그룹 운동 지도가 이뤄졌다. 둘째,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현철 차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요가 매트와 재활 도구를 준비해 안전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으며, 운동 후에는 단백질 간식과 운동 소도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칭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건강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자립 생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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