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치에 담긴 역사와 문화, 정서 그리고 건강”
도봉문화원, ‘김치의 날’ 맞아 특별 인문학 강좌 개최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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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와 관련된 인문학 특강을 준비했다. 편지 인문학 특강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이 오는 27일(수) 오후 7시,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우리 김치에 담긴 역사와 문화, 정서 그리고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번 강좌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기획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김치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는 김치의 역사와 풍속, 조선시대의 김치 문화, 그리고 편지 속에 나타난 한국의 김장 문화 등을 통해 김치와 연관된 한국인의 삶을 폭넓게 조명할 계획이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한국인의 연례행사와도 같은 김장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세대를 이어 전승되어 온 우리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강좌 취지를 설명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https://letter.dob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