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구민회관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지상주차장에 듀얼 급속충전기 1대 포함 총 3대 설치
2024-11-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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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민회관 지상주차장에 새롭게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도봉구민회관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단은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도봉구청과 협력해 서울시의 친환경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구민회관 지상주차장에 100kW급 듀얼 급속충전기 1대를 포함한 총 3대의 충전기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 확충 과정에서 충전시설의 접근성 개선에 주력했다. 기존 주차장 내부에 있던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을 외부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기수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내·외부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도봉구가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