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마친 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지난 10월 29일 수유2동 주민센터에서 벽산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천 의원은 이날 수유 벽산아파트 재건축 진행 상황과 안전진단 제도개선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완화법’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이 법안은 안전진단 실시 기한을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로 완화해 재건축 절차를 최대 3년까지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강북구 신청사 건립,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고도제한 완화, 국립생태체험관 신축, 맨발걷기 명소 조성 등 강북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천준호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강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에게 상세히 의정보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수유 벽산아파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강북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준호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