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섭 국회의원이 딸 세주 양을 안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재섭 국회의원(국민의힘, 도봉갑)이 2일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열린 도봉구민 체육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배우자와 생후 6개월 된 딸 세주 양을 동반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봉구 14개 동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약 2,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가족 윷놀이,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경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도봉구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 의원의 딸 세주 양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태아 상태로 선거운동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가족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