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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가 운영위원회를 열고 30일간의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오는 11월 18일(월)부터 12월 17일(화)까지 30일간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7일 열린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인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와 ‘강북형 통합 돌봄 연구회’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두 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78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구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이후인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의원들은 각종 조례안과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할 계획이다.
정례회의 핵심 일정인 예산안 심의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철우)는 이 기간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제2차 본회의는 12월 17일 개최되며, 이를 끝으로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명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