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5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유인애 위원장을 비롯한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위원과 강북구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강북구의 영유아, 어린이집, 유치원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지역의 저출산 실태와 지원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에 대비한 센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정책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강북구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인구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