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채움도서관, 음악 특화 「예술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텅드럼, 칼림바 등 1인 1악기 배정 독특한 음악 체험 기회 제공
2024-11-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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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채움도서관이 음악 특화 프로그램 「예술 두드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 두드림 가족 대상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11월부터 12월까지 음악 특화 프로그램 「예술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 예술가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 두드림」의 주요 특징은 1인 1악기 배정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텅드럼, 칼림바, 공명 글로켄슈필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유율 타악기를 직접 다루며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주 방법과 악보 읽는 법 등 악기 연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각 대상별로 4회의 교육과 1회의 연주회로 구성된다. 연말에 열릴 예정인 연주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배운 유율 타악기의 선율과 대중적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한 주민들도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5가족, 성인 1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예술 두드림」이 연말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들이 특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