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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와 춤을? 아닙니다 DDC와 춤을!” ‘도봉에서 만나요’ 브랜드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 2024-11-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가 ‘도봉에서 만나요’ 브랜드송의 인기를 이어가고,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DDC와 춤을 댄스 챌린지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 브랜드송인 ‘도봉에서 만나요’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일)까지 ‘DDC와 춤을(Dobong Dance Challenge)’이라는 이름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송 댄스 챌린지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최근 유행한 ‘삐끼삐끼’ 챌린지와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구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는 이번 챌린지를 지난해 공개된 브랜드송의 인기를 이어가고,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28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최우수 1팀에게 100만원, 우수 2팀에게 각 50만원, 장려 4팀에게 각 20만원을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댄스 챌린지 영상을 제출하고 개인 SNS 또는 유튜브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도봉구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지역 청년 안무가가 개발했다. 안무에는 도봉산과 구 도시브랜드(BI)를 표현하는 동작들이 포함돼 있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출범 50주년을 맞아 가수 김경호가 부른 ‘도봉에서 만나요’를 공개했다. 이 브랜드송은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콘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도봉구 브랜드송 흥행 열풍이 이번 댄스 챌린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향후 도봉구는 챌린지에 사용된 댄스 버전을 포함한 ‘도봉구 브랜드송 스페셜 앨범’을 제작해 국내외 주요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르적 다양화를 꾀한 이번 앨범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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